빌트모어LA 무료 설 행사…내달 3일 공연·음식 시식
LA역사·문화기념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럭서리 호텔인 빌트모어LA가 설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. LA다운타운 사우스 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빌트모어LA(thebiltmore.com)는 내달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설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. 이번 행사에는 용의 해를 맞아 대형 용등 점등식을 비롯해 사자춤, 캘리그라피, 춘첩자 쓰기, 반죽 인형 만들기,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.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아트 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다. 특히 호텔의 존 우말리 수석 셰프가 준비한 아시아 요리와 음료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. 빌트모어 LA의 윤수아 영업 및 마케팅 디렉터는 “LA지역 한인, 일본, 베트남, 중국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가장 오래된 아시아 풍습 중 하나인 설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. 가족, 친지, 친구와 함께 많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이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할인된 주차비(셀프 15달러/발렛 25달러)만 지불하면 된다. 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이메일([email protected])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. 한편, 호텔측은 설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24일까지 하루 108달러부터 시작되는 숙박료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. 박낙희 기자빌트모어la 무료 음식 시식 행사 참석 음료도 무료